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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정 물씬한 강북장애인복지관 잔치 9/11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6-09-11
조회수
774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한가위 정 (情) 나누기’를 실시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백미 및 부식지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계사 재무국장 진만스님,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장 천준호, 강북구의회 부의장 한동진, 강북구의회의원, 이용자 대표 시니어리더대학 회장 이종만, 유관기관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화계사 재무국장 진만스님은 “쌀이란 물질로 생각 말고 정이라는 마음을 받는다 생각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종만 회장은 “명절 중에 등급을 매긴다면 한가위가 으뜸일 것”이라며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에 강북장애인복지관이 잘 유지되고 있어 늘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천준호 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나니 이런 즐거운 자리가 생겨 기쁘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찾게 됐다. 여러분들을 위해 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한동진 부의장은 추석 명절의 의미를 설명하며 “장애인들을 위해 강북구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며 축하를 건넸다.

이날 강북구 본관 이용자 및 보호자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2,000kg의 백미와 아름다운 동행에서 후원해 준 200개의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전달식이 끝난 오전 11시 50분부터 본관 3층 식당에서는 본관 이용자 및 보호자 약 300명이 점심을 대접받았다. 메뉴는 훈제오리, 코다리무국, 청포묵무침, 무쌈, 사과주스, 건포도백설기, 김치 등 풍성했다. 식사를 마친 한 이용 어르신은 “이렇게 명절마다 식사를 함께하니,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서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즐거워했다.

복지관 밖 광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바자회가 열려 남성·여성·아동의류, 신발, 생필품, 문구류, 잡화 음료 등 다양한 물건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후 12시부터 본관 주차장에서 진행된 놀이마당은 윷점보기, 다트탁구, 팡팡대전, 셔플보드 등이 진행되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헌규 기자 donstop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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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쪽)이 복지관 이용자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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