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월3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강북구 본관 이용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대중공양 및 명절지원(백미지원)을 실시했다.
대중공양은 오전 11시40분부터 본관 3층 식당에서 본관 이용자 및 보호자 250명을 초청해 진행되어, 푸짐한 곰탕을 함께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의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따뜻한 곰탕을 드신 이용자들은 “몸과 마음이 같이 따뜻해졌다”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니 벌써 명절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명절지원(백미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명절지원(백미지원)은 강북구 및 인근지역 거주 이용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추천 대상자 대상으로 약 3,000kg을 지원했다. 백미를 지원받은 이용자들은 “설 명절에 쌀을 챙겨주니 명절도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