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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오氏종친회 명절 맞아 불우이웃돕기 나서-2/14 동북일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6-02-16
조회수
807
강북구 오씨종친회(회장 오동백)는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150포대(10kg)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 집 한 집을 찾아다니며 직접 배달을 하며 따듯한 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제공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북구 오씨종친회는 해주 오씨, 나주 오씨, 동복 오씨 등 여러 문중이 있지만 7년 전에 강북구에 거주하는 오씨들이 파를 따지지 않고 한 핏줄이라는 생각으로 강북구의 모든 오씨들이

모여 강북 오씨종친회를 결성했으며 현재 회원이 50여명으로 오동백씨가 2대 회장을 맡고 있다.

강북 오씨종친회는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갖고 핏줄끼리 친목을 다지는 한편 회원들의 경조사는 물론 우이천 청소,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동백 회장은 3년 전부터 명절, 추석, 연말에는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도왔으며 이번에도 오씨종친회의 오영옥 회원의 권유로 회원들이 자원해서 10포대, 20포대 등 모아 만든 150포대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 나는데 보탬이 되도록 150가정에 배달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을 했다.

또 이동백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하게 된 동기는 20년 동안 봉사하는 일가 회원을 보고 뿌듯해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회원들이 모두 좋아하고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이런 일들이 본보기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도 참여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오씨종친회의 오영옥씨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0년 넘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면서 우이동의 7개 경로당을 1달에 1번 돌며 반찬을 만들어 가서 점심을 지어드리고 집에서 김치도 담가드리고 있다고 한다. 오인숙씨도 오씨종친회에서 오영옥씨를 만나 봉사활동에 같이 동참하게 돼 보람이 있고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궁중설렁탕 대표인 오금식씨는 사회복지사로 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경제가 어렵지만 행복나눔사업을 하게 돼 보람이 있다면서 오씨종친회는 혈연으로 뭉쳐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 좋고 지역에서 선행과 봉사를 하게 돼 다른 단체버다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북 오씨종친회를 자랑하며 각 가정으로 배달할 쌀 150포대가 담긴 트럭으로 회원들과 함께 웃으면서 이동했다.
(최동수 기자 cdsoo1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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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종친회의 오금식씨, 오인숙씨, 오영숙씨, 이동백 회장, 오현정 사무부총장이 쌀이 실린 트럭 앞에서 함께한 모습.(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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