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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5년 감사와 사랑의 자리’를 마련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12월11일 호텔빅토리아에서 1부 개회 및 시상식, 2부 축하공연, 3부 저녁만찬으로 나눠 ‘감사와 사랑의 자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복지관 운영위원장), 오영식ㆍ유대운 국회의원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동식 강북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90여명이 첨석했다.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이복근, 박진형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복지관과 지역사회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메트로와 화계사신도회, 오씨종친회가 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번동중학교 챌린지 오케스트라 목관5중주팀, 이용자의 부모난타 공연, 직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조석영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