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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 - 동북일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5-02-22
조회수
809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2월 16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강북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대상 무료대중공양을 실시하고 강북구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자에게 백미를 지원하였다.

무료대중공양은 오전 11시 40분부터 본관 3층 식당에서 본관 이용자 및 보호자 250명을 모시고 진행되었으며, 곰탕과 동태전, 쑥설기 등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흥겨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을 공양한 이용자들은 “따뜻한 곰탕을 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번 무료대중공양은 시니어리더대학(지?덕?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고 자주적인 운영을 하는 성인장애인 대학)을 참여하는 임원진이 주체가 되어 1년 동안 바자회 및 모금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고 훈훈한 설맞이 행사가 되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백미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백미지원은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에서 백미 2,000kg을 후원 받아 진행하였으며, 강북구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및 본관 이용자 총 200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전달식은 재가장애인 및 강북구장애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조석영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삼각산 화계사 총무국장 묘설스님과 서울시의회 강성언 의원, 강북구청 김희동 주민생활국장, 강북구의회 박문수, 구본승 구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백미 수령은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대표로 해주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행된 무료대중공양 및 백미지원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장애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시니어리더대학 김명운 회장은 “이웃들을 위한 배려를 더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사말을 했으며, 조석영 관장은 “오늘 이 자리는 모두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 만든 자리이다. 귀한 금액을 복지관에 기부를 해주었다. 이에 행복하다. 주로 받기만 하는 요즘 같은 삶 속에서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나눔으로서 나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비록 곰탕 한 그릇이지만 그 따뜻함을 오래 기억하며 올 한해 건강히 보내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 “앞으로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명절뿐만 아니라 언제나 지역사회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jej1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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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설맞이 대중공양 및 백미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석영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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