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장수복지관인 강북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석영)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4년 전국 장애인활동지원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월 12일 밝혔다. 이는 상위10%에 해당하며 서울지역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평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 1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관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및 시설환경, 서비스제공과정, 절차 및 내용, 기관의 운영개선 등이 평가항목이었다.
그결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용자 만족도 역시 최상위로 평가받았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측은 “장애인의 개별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특성을 고려해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활동보조인 교육 및 관리를 꾸준히 진행한 덕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