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8/14) 기상청의 예보가 제발 빗겨가기를, 마을 바캉스 주민모임 팀들은 바랬다고 하십니다. 늦 여름의 끝자락,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여름을 즐길새도 없이 그렇게 여름이 가는게 아쉬어, 오늘 마을 바캉스 주민모임에서 '시원할 수박에' 활동으로 온 마을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적셨습니다. 마을의 이웃들과 가게 사장님, 약사님, 마을버스 기사님, 모두모두 오늘은 시원한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코로나19로 몸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었던 2020년 마을 바캉스 시간이 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우리 하이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