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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지역밀착협력활동
작성일시
2019-03-13 17:58:31

#9 강장복 마을로 가다!

2019년 세 번째 지역밀착 협력활동! 3월 지역밀착 협력활동은 미아사거리 전철역이 있는 역세권이며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 예정인 송중동과 번2동과 맞닿아 있는 높은 언덕과 미아역 중심의 평지의 주택가가 조화롭게 위치한 미아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송중동과 미아동은 길하나를 사이로 맞닿아 있으며 미아사거리 역세권의 북적임과 지속 개발 중인 미아역의 정갈함이 대조를 이루는 동이 였습니다. 송중동은 역이 가까워 원룸, 다세대 주택이 많았으며 즐기한 상가뒤에 빌라촌이 형성된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미아동은 화계초등학교, 강북우체국, 미아통합지원센터, 신일중고,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 등 행정 지원기관 및 교육기관도 대거 위치하고 있는 동이었습니다.

두 동을 아우르다 보니 만날 사람과 찾아 볼 기관이 많은 월요일! 롯데백화점 미아점 앞에서 만나 오늘도 열정적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송중동과 미아동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8:30 송중동 자가 탐방

- 너무도 익숙한 미아사거리 역세권! 하지만 지역 탐방인 만큼 주민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연계할 자원은 있는지 꼼꼼하게 탐방을 하였습니다. 상가가 즐비한 미아사거리 전철역을 벗어나니 조용한 빌라촌 및 원룸촌이 나왔습니다. 송중초등학교로 아이를 보내는 학부형들과 출근을 위해 역 인근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9:10 송중동 주민센터 마을복지팀 미팅(이군식 동장님, 양덕이 팀장님, 이근철 주무관, 서운미 주무관)

- 꽃샘 추위로 온 몸이 꽁꽁 언 저희를 위해, 미리 방을 따뜻하게 데워 놓으신 동장님의 배려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질문을 토대로 이근철 주무관님이 미리 회의 자료를 만들어 주셔서 어느 회의때 보다 더욱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동주민센터 차원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2019년부터 강북구청 마을협치과로 전면 이동 하면서 주민들 모임이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장애인 가정에 방문을 해보면 한부모 가족이나 혼자 사시는 분들이 많고 외부 활동 보다는 집에 계시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 복지관을 안내해주면 너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본관이 진행 준비중인 스몰스파크와 시민옹호인 사업과 유사한 비장애 주민과의 모임 및 장애주민간 자조모임 등의 욕구가 있다고 하셔서 앞으로 연계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9:45 오패산 마을 꿈터(배은진 선생님)

- 당일 운영위원회가 예정이었지만 저희를 위해 시간을 뒤로 밀어 주시고 오패산 마을 꿈터 소개와 연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오패산 마을 꿈터는 마음이 맞는 엄마들이 마을 사랑방을 만들자는 취지로 작은도서관으로 시작해 동아리 활동으로 확대된 마을공동체라고 합니다. 각 동아리별로 진행 방향에 맞게 마을공동체 사업 신청도 하고 공간 공유도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마을에서 사업을 하면 돈 때문에 문을 닫지는 않는다, 사람과의 관계가 깨지는 것이 가장 무섭다 라는 팁도 주셔서 마을에 나아갈 때 더욱 더 관계를 중시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들의 모임이 아이들과 지역으로 펼쳐지는 모습에 장애인복지관도 장애부모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45 아름다운가게 미아점(양경애 매니저)

- 오패산 터널을 지나 미아동에 위치한 행정기관들을 둘러보고 도착한 아름다운가게 미아점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전국 판매 1, 2위를 달리는 가게인 만큼 물건도 다양하고 이용하는 고객들도 많았습니다. 외부 기관들과 연계한 바자회도 진행하고 있다는 사업 제안을 주셔서 방문이 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1:30 동북일보(최동수 대표님)

- 강북구와 도봉구를 아우르는 지역 신문의 자존심!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을에서 활동하는 동북일보를 찾아뵈었습니다. 대표님께서 기관 방문시 그 후의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어떻게 맺어 갈지에 대한 기자로서의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참가한 직원들이 지역밀착 협력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송중동과 미아동을 아우르다 보니 핸드폰에서 10,000보를 걸었다는 알림이 옵니다. 언덕 넘고 길을 건너 더 많은 지역을 탐방하고 장애인 분들이 생활하는 생활하고 싶은 리얼랜드(Real land)를 온몸으로 살펴 본 시간이었습니다. 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송중동미아동을 지도가 아닌 텍스트가 아니라 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느끼고 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94월 둘째 주 월요일에 마을로 간 강장복 이야기로 찾아 뵐게요 *^^*

지역밀착 협력활동은? 한 달에 한 번 둘째 주 월요일 08:30~12:00에 강북구내 지정된 동을 관장, 국장, 중간관리자, 사업담당 사회복지사 17명이 한 팀이 되어 같은 눈으로 지역을 바라보며 지역을 찾아가 마을탐방, 지역주민 및 주민모임 만나기, 마을 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방문을 실시합니다. 지역밀착기획회의를 통해 복지관과 마을이 연계할 부분, 장애인이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기위해 연계 할 수 있는 자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1 새창열림


2 새창열림


3 새창열림


3-0 새창열림


4 새창열림



5 새창열림


6 새창열림


7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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