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0 6월 지역밀착협력활동 송천동 방문

#12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송천동으로 ‘강장복 마을로 가다!’

2019년 6월 지역밀착협력활동은 미아5동과 미아8동이 행정동으로 묶여 있는 송천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송천동은 미아사거리역을 끼고 있으며 2만9천명의 많은 인구가 거주하며 빌라가 촘촘하게 밀집한 주거지역이었으며 영훈초・중・고와 성암여중,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송천초 등의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고 골목이 깨끗한 동네였습니다. 7년 후 미아5동의 재개발이 예정되어 중간 중간 빈집들이 관찰되기도 하였습니다. 1,564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는 송천동을 유동인구가 많은 미아사거리역 4번 출구에서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8:30 송천동 자가 탐방(미아사거리역->송천초교->송천동 주민센터)

8:40~12:00 공공기관 1곳, 작은도서관 1곳, 무료급식 복지기관 1곳 방문

(도서관 1곳, 공공기관 2곳, 사회복지기관 1곳 자가 탐방)

송천동은 재개발 예정지인 미아5동과 인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고 마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미아8동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세입자들이 슬슬 떠나가고 빈집이 생겨나고 있는 미아5동을 송천동 주민센터에서는 다각적인 면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미아8동의 마을사업 기관들은 역시나 저력있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을에서 잘 키워 보기 위해 협력하고 조직화 한 결과물들이었습니다. 송천동에 거주하는 1,564명의 장애인분들은 리얼랜드(Real land)에서 어떤 삶을 살고 계실지 궁금한 하루였습니다. 재개발로 인한 권익침해 및 인구밀집 지역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이 마을에 어울려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2019년 7월 둘째 주 월요일에 ‘마을로 간 강장복 이야기’로 찾아 뵐게요 *^^*

※지역밀착협력활동은? 한 달에 한 번 둘째 주 월요일 08:30~12:00에 강북구 내 지정된 동을 관장, 국장, 중간관리자, 사업 담당 사회복지사 17명이 한 팀이 되어 같은 눈으로 지역을 바라보며 지역을 찾아가 마을탐방, 지역주민 및 주민모임 만나기, 마을 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방문을 실시합니다. 지역밀착 협력활동을 통해 복지관과 마을이 연계할 부분, 장애인이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기위해 연계 할 수 있는 자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